8~10일 자매결연 맺기 위해 이 구청장을 비롯 16명 방일...실질적인 교류 촉진에 도움 될 것 기대
방문단은 이제학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 구의회대표 5명, 민간단체대표 4명 등 총 15명으로 8일 나카노구청과 구의회를 방문, 자매결연체결 조인식을 가진다.
이번 양천구와 나카노구의 자매결연 체결은 행정, 의회, 경제, 스포츠, 문화·예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촉진시켜 두 도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두 도시는 지난 2005년부터 대표단 방문과 직원연수, 의회교류 등 인적·문화적인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상호 호의적인 감정을 키워 왔다.
한편 나카노구는 일본 도쿄도 23개 구 중 서쪽에 위치한 양천구와 유사한 환경을 지닌 주거중심의 도시이다. 면적은 15.59㎢에 31만740명이 거주하고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과 문화·체육·보건·복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동경도의 대표적인 도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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