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이민정이 한달 만에 두 번의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대종상 시상식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자인기상을 연이어 차지했다.
배우 이민정은 앞서 다음달 열리는 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백야행'으로 신인여우상 수상을 확정지은 바 있다. 실제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 대종상이 처음이다. 영평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열린다.
올해 대종상 신인여우상 후보자는 이민정 외에 심은경(반가운 살인자), 이아이(대한민국 1%), 지성원(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강예원(하모니)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여자인기상에는 윤정희, 전도연, 김윤진, 김새론, 조여정, 이민정, 이아이, 강예원, 지성원이 후보로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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