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김장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 올해 김장배추 재배 면적은 1만3540㏊로 지난해 1만4462㏊보다 6.4%(922㏊) 적었다.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든 건 잦은 비 때문이다. 지난해 생산량이 늘어 값이 크게 떨어졌던 것도 한 원인이 됐다.
김장 무의 재배면적도 7473㏊로 지난해 7771㏊에 비해 3.8%(298㏊) 감소했다.
한편 김장 배추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지역은 전남(2552㏊)이었다. 충남(2058㏊)과 경기(1841㏊), 경북(1458㏊) 등이 뒤를 이었다. 김장 무 재배 면적은 경기(1339㏊)가 가장 넓었고, 전북(1305㏊), 충남(1139㏊), 전남(1023㏊) 등도 주요 무 산지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혀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향수 부르는 장난감·게임, 값이 '어마어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610242217790_1718501062.jpe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