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2NE1이 타이틀곡 ‘고 어웨이’로 1위를 차지하는 연이은 상승세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2NE1은 1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정규음반 ‘투 애니원’의 타이틀곡 ‘고 어웨이’를 공개했다. 이날 2NE1은 1위 경쟁후보 JYJ를 따돌리고 ‘고 어웨이’로 1위에 오르며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2NE1은 지난달 16일과 30일 엠넷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타이틀곡 각 각 ‘박수쳐’와 ‘캔트 노바디’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인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각 각 2주 연속 수상을 하며 가요계를 평정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인기가요’에서 2NE1은 전주 방송에서 받지 못한 1위와 금주 1위를 동시에 받으며 하루에 2번이나 1위를 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이날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했다. 이로써 음원과 음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까지 평정하며 2NE1의 저력을 과시했다.
2NE1은 이번 음반을 통해 ‘고어웨이’ ‘캔트 노바디’ ‘박수쳐’ 등 총 세곡을 타이틀로 활동하는 획기적인 전략을 내세웠는데, 자신들의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이다. 음반에는 2NE1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YG메인 프로듀서 Teddy를 비롯하여 e.knock, choice37, PK 등 새로 영입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하여 강한 비트의 힙합부터 R&B, 레게 등 2NE1의 다양한 매력을 펼쳐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차민기, 보헤미안, 디바인, 소리(Feat.NACO), 선민, 달마시안, 서영은, 남녀공학, V.O.S, 산 이(Feat.미쓰에이 민), 문지은, 오종혁, 씨스타(Sistar), 김범수, 임정희(Feat.2AM 조권), 시크릿, FT 아일랜드, 샤이니(SHINee), 2NE1, 비스트(BEAST), 보아(BOA) 등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