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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불플랫, 채권연동..본드스왑 타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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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전망 플래트닝 지속될듯..CRS 조용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장막판 추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커브도 급격히 플래트닝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거래가 여전히 많지 않은 가운데 채권선물시장을 추종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도 좁혀지는 흐름을 보였다. CRS시장은 조용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IRS 커브 플래트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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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 구간에서 5~9bp 하락했다. 오전장 2bp 정도 상승세를 보였던 1년구간은 1bp 하락에 그쳤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1bp 하락한 2.99%를 기록했다. 반면 IRS 3년물이 전장대비 6bp 떨어진 3.36%를, 5년물과 10년물은 8bp씩 하락한 3.53%와 3.80%를 나타냈다. IRS 12년물은 어제보다 9bp 내려 3.88%로 장을 마쳤다.

본드스왑은 장기구간에서 타이튼됐다. 1년물이 전일 9bp에서 11bp를, 2년물이 전장 -5bp에서 -6bp를 보였다. 반면 3년물이 어제 11bp에서 10bp로, 5년물이 전장 -9bp에서 -4bp로, 10년물이 전일 -22bp에서 -20bp로 축소됐다.

CRS는 10년이하구간에서 2.5bp씩 올랐다. CRS 1년물이 1.75%, 3년물이 1.92%, 5년물이 2.47%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간 확대에서 축소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27bp에서 -124bp를, 3년물이 전일 -153bp에서 -144bp를, 5년물도 전장 -117bp에서 -106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 커브가 본드커브 만큼이나 플래트닝됐다. 다만 여전히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채권시장 눈치를 보며 따라가는 분위기다. 조정흐름이 있겠지만 대세는 플래트닝으로 보인다. 이달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이 제기되는 점도 플랫 흐름을 지속할 요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스왑금리 움직임이 적어 본드스왑도 좁혀지는 흐름이다. CRS시장은 조용했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커브가 급격히 플래트닝됐다. 장중 큰 변동이 없다 장막판 채권현선물이 추가로 강세를 보이자 뒤늦게 따라간 모습이다. 다만 거래가 많이 수반되진 않았다”며 “장이 좀 크리티컬한 포인트로 접어드는 것 같다. 커브가 지속적으로 플랫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CRS는 비드오퍼가 상존한 가운데 금리가 크게 오르진 못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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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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