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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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태양광 시장 고성장으로 장비 시장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올해 태양광 시장은 전년대비 69%성장했고 내년에도 20%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적인 태양광 시장 성장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박막형 장비 생산 업체 중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주성엔지니어의 투자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박막형 시장이 전체의 8~10%를 차지하여 연간 1조원 수준의 시장이 꾸준히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성엔지니어링이 전 세계적으로 턴키 방식을 제공하는 4개 업체 중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며 "가장 큰 경쟁자인 어플라이드매터리얼이 7월 턴키 사업을 포기하고 벌크형 장비에 주력하여 경쟁력 있는 업체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유일하다"고 분석했다.
이같이 경쟁업체가 이탈하는 양상은 주성엔지니어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덧붙여 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LCD 증착 기술을 바탕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다이오드(LED)용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 검증 중"이라고 전하며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높다"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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