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이 추석 전 10영업일간의 화폐발행액을 집계해 분석한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화폐 권종은 전체 순발행액 중 42%(1조9660억원)를 차지한 5만원권으로 나타났다.
송광현 발권기획팀 차장은 "휴대 편리성 등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국민들의 5만원권 사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며 "금융기관들도 추석을 앞두고 예금고객들이 원하는 권종을 미리 파악해 신청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공급된 화폐의 순발행액은 4조6840억원으로 지난해 4조4139억원 대비 2700억원(6.1%) 증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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