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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온라인전기자동차 전자파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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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과학연구원서 서울대공원 설치한 자동차 측정 결과 미국 기준보다 ‘안전’

서울대공원에 설치된 온라인전기자동차가 전자파검사 결과 국내 기준인 62.5mG(밀리가우스) 안에 들었다.

서울대공원에 설치된 온라인전기자동차가 전자파검사 결과 국내 기준인 62.5mG(밀리가우스)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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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논란이 됐던 온라인 전기자동차(OLEV)의 전자파가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20일 KAIST는 올 해 6월과 9월 온라인전기자동차(OLEV)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모두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자파인체유해성 확인을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서울대공원에 설치된 온라인전기열차를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했으며, 결과 0.05~61mG로 국내 기준인 62.5mG(밀리가우스) 안에 들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IEC 62233 '가전기기 및 유사기기에 대한 자속밀도 측정을 위한 시험조건 규정'에 따라 온라인전기자동차 측면 및 중앙에서부터 일정 거리(30cm)와 높이(5~150cm)를 달리하면서 22곳의 전자파를 측정했다.

온라인전기자동차의 전자파에 대한 안정성 문제를 제기해왔던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영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온라인전기자동차의 전자파 재측정을 요구해 지난 13일 또 한 번의 측정이 이뤄졌다.
이번 전자파 측정결과도 0~24.1mG로 국내 기준에 들어갔다. 측정현장엔 측정의 신뢰도를 보장키위해 박영아 의원실을 비롯한 몇몇 외부 참관인들도 함께 했다.

이 결과는 미국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정하고 있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1100mG)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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