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배우 주다영이 EBS 26부작 드라마 '마주보며웃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창용 감독은 "주다영은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배우며, 무서울 정도로 윤서에 몰입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며 캐스팅에 대한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드라마 '추노'에서 짝귀(안길강)도 꼼짝 못하게 하는 똘똘한 은실 역을 맡아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은 주다영은, '거상 김만덕'에서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연기로 '리틀 미실'로 이슈가 됐다. 지난해엔 KBS '대왕세종'에서 정소공주을 연기하며 사극에서 아역배우의 중요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릴러 영화 '감'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다영은 다음 달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드라마 '마주보며웃어'는 오는 30일 밤 7시30분 첫 방송된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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