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남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방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관련 회계자료를 제출한 사실도 전혀 없다"며 "남 사장이 협력업체에 선수금을 지원한 대가로 비자금을 건네 받아 연임을 위한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사실무근이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및 대표이사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는 이번 허위 보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근거 없는 루머를 바탕으로 한 보도로 인해 회사 신뢰 및 브랜드 가치 하락, 수주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되며, 이는 대우조선해양 기업 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국가적인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허위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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