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이튠, 액면병합 가결..'비' 도덕성 논란에는 함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제이튠엔터테이먼트가 전 최대주주였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먹튀'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JYP Ent. 는 6일 서울 강남구 논현2동 문화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과 주식 액면병합의 건에 대한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주총에는 의결권 주직수 3148만표(42.83%)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 최대주주 비의 '먹튀'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날 주총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회사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비의 전 매니저인 조동원 대표는 불참했고, 회사측은 관련 안건들만을 빠르게 처리했다.

일각에서는 비가 제이튠의 최대주주 자리에 등극한지 3년만에 지분을 전량매각한 것, 계약금 및 용역비로 회사 매출보다 많은 액수를 챙긴 것을 놓고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액면병합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 11시31분 현재 제이튠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08% 오른 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