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미국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세…2727.21 약보합 마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 초반 상승했다 하락반전…약보합 마무리
음식료·보험·운수장비 강세, KB금융 +2.9%
코스닥 JYP 52주 신저가…엔터株 동반 약세

코스피가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포인트(0.02%) 내린 2727.2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전장 대비 7.54포인트(0.28%) 오른 2735.20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최고 2738.38을 찍은 뒤 하락 반전하며 2713.92까지 떨어졌다. 장 막판 상승으로 약보합으로 끌어올리며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61억원, 기관이 171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163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1.89%)과 보험(1.56%), 운수장비(1.33%), 금융업(1.20%)이 1% 넘는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5.42%), 섬유·의복(-1.78%)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은 상승, 절반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였다. KB금융(2.90%)과 SK하이닉스(2.17%)는 좋은 흐름을 보였다. 반면 NAVER (-2.28%)와 삼성전자 (-1.01%), 셀트리온 (-1.09%)은 1%가 넘는 하락 폭을 보였다.


조준기,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오늘의 경계감이 수요일(15일) 예정된 미국의 4월 CPI 발표 때문이라면 내일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CPI 발표와 다음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확인하며 저항선을 뚫을지 밑으로 내려갈지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9.73포인트(1.13%) 내린 854.43으로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0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70억원, 기관은 107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487종목은 오름세, 1043종목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106종목은 보합이었다. 에코프로 (-3.26%), 알테오젠 (-3.41%), 솔브레인 (-4.21%), 동진쎄미켐 (-4.50%)은 3%가 넘는 하락 폭을 보였다. JYP Ent. 는 13.28% 하락하며 52주 신저가(6만100원)로 장을 마쳤고, 다른 엔터주인 CJ ENM (-4.18%), 에스엠 (-5.6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91%)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펄어비스 (4.16%)가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 대비 0.1원 오른 1368.20원에 장을 마쳤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