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중복업무 수행기구 통·폐합 등 추진, 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 의뢰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대화와 소통’에 맞춰 내년 초 조직개편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먼저 5일부터 13일까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전·충남지회에 관련연구용역도 맡길 방침이다.
도는 지방자치학회의 용역이 마무리 되는 10월쯤 실·국장, 도의회, 노조대표 등 내부 인사들과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의견수렴 절차를 갖고 개편안을 확정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민선 5기 도정은 교육, 복지, 일자리 창출 및 물류산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런 방향에 맞춰 현재 2실 6국 3본부 체제로 운영되는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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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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