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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1년부터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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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중복업무 수행기구 통·폐합 등 추진, 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 의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내년에 조직을 손질한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대화와 소통’에 맞춰 내년 초 조직개편에 나선다.
도는 지금 있는 조직관련법규와 조직구조, 총액인건비 등을 점검한 뒤 직무·기능분석을 벌여 ▲기능이 쇠퇴하거나 유사·중복업무 수행기구 통·폐합 ▲신규 행정수요에 따른 부서신설 ▲민선 4기 시절 드러난 조직운영 문제점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먼저 5일부터 13일까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전·충남지회에 관련연구용역도 맡길 방침이다.

도는 지방자치학회의 용역이 마무리 되는 10월쯤 실·국장, 도의회, 노조대표 등 내부 인사들과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의견수렴 절차를 갖고 개편안을 확정한다.
이어 11월 중엔 입법예고를 한 뒤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초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인사에 들어간다.

충남도 관계자는 “민선 5기 도정은 교육, 복지, 일자리 창출 및 물류산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런 방향에 맞춰 현재 2실 6국 3본부 체제로 운영되는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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