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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전·충남 수출, 268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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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6억 달러, 충남 252억 달러 수출해 135억6600만 달러 흑자…평판디스플레이 등 수출 이끌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늘어난 268억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는 올 상반기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268억8600만 달러 수입은 133억2000만 달러로 135억66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지역 상반기 수출은 16억8500만 달러, 수입은 13억6100만 달러로 3억2400만 달러 무역흑자를 거뒀다.

품목별론 연초류, 축전지, 인쇄용지, 냉방기, 기타정밀화학원료 등이 수출을 이끌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미국, 일본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이 홍콩을 제치고 제 5위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충남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2% 는 252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40.1% 는 119억5900만 달러였다. 특히 충남지역의 상반기 무역수지는 132억4300만 달러로 16개 지자체 중 전국 2위다.
품목별론 충남수출 전체의 62.2%를 차지하는 평판디스플레이 및 집적회로반도체가 각각 33.1%, 77.5% 증가해 수출을 이끌었다.

나라별론 중국, 홍콩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특히 중동지역 수출이 큰 폭(113.5%)으로 늘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엔 세계 경기회복에 힘입어 주력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전체수출이 늘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출회복을 위해 자금공급, 금리, 환율 등의 안정적인 유지와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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