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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매우 강해" 엔비디아 CEO, 에어포켓 우려 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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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자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면서 차세대 칩 '블랙웰' 전환 과정에서 기존 칩 구매를 보류하는 이른바 '에어포켓'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재차 일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이미지출처=야후파이낸스 방송 캡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이미지출처=야후파이낸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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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1분기(2~4월) 실적발표 직후 야후파이낸스에 출연해 "블랙웰에 대해 발표한 이후에도 이번 분기 내내 '호퍼'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당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싶어한다. GPU를 작동시키고 돈을 벌고 비용을 절감하길 원한다"면서 "수요는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연말 출시를 앞둔 블랙웰은 물론, 현재의 호퍼 수요 역시 내년에도 공급을 훨씬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는 게 황 CEO의 설명이다.

이는 같은날 황 CEO가 엔비디아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밝힌 내용과 동일하다. 그는 이 자리에서도 "다들 인프라를 최대한 빨리 구축하고 싶어한다"고 이러한 에어포켓 우려에 선을 그었다. 앞서 아마존이 블랙웰 출시를 대비해 엔비디아로부터 기존 반도체 주문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직후 회사측이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상태다.


차세대 칩 블랙웰로의 전환 과정에서 구형 호퍼모델의 보류를 구매하며 일종의 소강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다들 인프라를 최대한 빨리 구축하고 싶어한다"고 일축했다. 앞서 아마존이 블랙웰 출시를 대비해 엔비디아로부터 기존 반도체 주문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직후 회사측이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상태다.


황 CEO는 블랙웰에 대해서도 "놀라울 정도로 빠른 추론을 위해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가 거대언어모델을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은 우리가 가져오는 기술에 달려있다"면서 "예전에는 (추론이) 사물 인식에 관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생성형 AI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복잡하고 높은 성능이 필요하다면서 "블랙웰은 거대언어모델의 생성형AI를 위해, 모든 데이터센터에 맞게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블랙웰이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의 수는 호퍼 세대를 훨씬 웃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데이터센터 매출의 40%대를 차지한다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콘퍼런스콜 발언과 관련해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점유율이 축소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이미지출처=야후파이낸스 방송 캡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이미지출처=야후파이낸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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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뉴욕증시 마감 직후 공개된 엔비디아의 1분기(2~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26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61% 늘어난 6.1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분기에 280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보통주를 10대 1로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강력한 성장 기대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시간외주가도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정규장을 약보합 마감했으나, 이후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10대1 주식분할 소식에 힘입어 시간외거래에서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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