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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폴리플러스, 300억대 태양광 매출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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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폴리플러스가 태양광산업 원재료 수출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연이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현재 폴리플러스는 전일대비 2.4% 상승한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홍콩 CF쏠라와 폴리실리콘 및 실리콘 스크랩 공급계약을 맺고 월 50톤의 물량을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한 효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규모는 전년도 매출액 204억원의 149%에 해당한다. 덩달아 폴리플러스의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폴리플러스와 CF쏠라는 내년 7월까지 태양광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스크랩 공급계약을 맺고 향후 국내외 태양광산업에 대한 공동 사업에도 협력키로 했다. 태양광 원재료 공급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플러스 이준오 대표는 "현재 다른 업체와도 대규모 원재료 수출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달성할 것 같다"며 "폴리실리콘과 실리콘 스크랩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스크랩 재생시설을 추가 신설하는 등의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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