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강윤석)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통해 결혼한 스웨덴, 미국 사용자 커플이 지난 8일 회사를 방문해 개발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스웨덴인 마이클 오아스트롬(Michael Astrom)과 미국인 제니퍼 퍼셀(Jennifer Persell) 커플은 지난 2005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미국 서비스를 통해 함께 게임을 즐기며 국적과 거리를 초월한 사랑을 키워오다가 2007년 결혼에 성공했다.
그라비티는 해외 사용자 커플을 맞아 회사 소개와 온라인게임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사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그나로크 캐릭터 상품을 기념 선물로 증정했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 개발자와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미국 서비스에 업데이트될 3차 직업군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 2002년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66개국에 진출, 57개국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 회원수 4500만 명, 누적매출 3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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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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