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경기우려에 엔화강세 부담
이날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헝가리다. 블룸버그 통신이 헝가리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예산삭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헝가리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된 것이 주식시장을 출렁이게 만들고 있다.
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55포인트(-1.41%) 내린 1651.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0억원, 160억원 가량을 순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4600계약 가량을 내다팔며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13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43%) 내린 75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5%), 현대차(-1.53%), 삼성생명(-1.44%), 현대중공업(-2.25%)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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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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