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놓은 '한국의 균형 성장'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수출정책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며 “서비스산업이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지적했다.
교육, 비즈니스 서비스 등 한국의 지식 서비스산업이 공급 측면에서 취약하고, 유통ㆍ요식ㆍ숙박업 등 전통적 서비스업은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운송·요식업 등 전통적인 서비스산업에 대해 “한국 경제를 국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시키려면 전통적인 서비스업의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혁하고 잉여인력은 생산적인 부문으로 재배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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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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