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동현, 벌써부터 '결혼후 분가 선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구라의 아들 동현 군이 벌써부터 '결혼 후 분가 선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현 군은 오는 3일 방송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고부 갈등 때문에 결혼 후에는 따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 후, 부모님과 함께 살 것이냐. 따로 살 것이냐”라는 질문에 동현 군은 거침없이 “분가”를 외쳤다. 이어 동현 군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 고부 갈등이 너무 걱정될 것 같다. 드라마에서 보면 시어머니들은 모두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느냐” 라고 말하며 “그래서 나는 미리 엄마에게 분가를 선언했다”고 아빠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또 정은표의 아들 지웅 군은 “엄마의 폭력 때문에 같이 살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결혼 후에도 엄마는 집에 출입 금지”라고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유혜정의 딸 규원 양은 “엄마와 꼭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탤런트 유태웅의 강동원을 쏙 빼닮은 얼짱 아들 재동 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태웅은 “아들만 셋인데 김지선처럼 딸만 낳을 수 있다면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지만 재동 군은 “더는 동생이 싫다”고 말했다.

또 탤런트 김응석의 아들 정규 군은 “아빠가 평소 귀공자 같은 이미지와 달리 집에서는 소심한 애교쟁이”라며 “답 하트를 하지 않으면 삐친다” 고 폭로했다.

고재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