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효운동단체 연합행사서 “대전 오라” 물밑 접촉 밝혀…“대덕특구 땅 내주겠다”
28일 정가에 따르면 염 당선자는 지난 25일 오후 대전시 서구 탄방동 모 음식점서 열린 ‘효나라 운동본부 당선 축하연’에 참석, “세종시 입주예정기업들과 접촉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나노산업과 관련한 대기업이 (대전에) 유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염 당선자의 입주예정기업 접촉 발언은 지난 22일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이 기자브리핑서 접촉사실을 공개한 뒤 염 당선자가 이를 언급해 기업유치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읽게 했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가 삼성과 한화에 특사를 보내 인천유치를 추진하는 등 다른 지자체들이 입주예정기업끌어들이기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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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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