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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40선도 불안..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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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ㆍPR 매물에 환율급등도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40선 초반까지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 등 수급적으로 지수 상승에 불리한 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이 1250원을 돌파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양상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대형주의 부진한 흐름도 이어지면서 지수 낙폭에 일조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77포인트(-0.53%) 내린 1642.7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700억원 매도 우위를 지속중인 가운데 개인은 28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 매도가 6000계약을 넘어서면서 차익 매물을 강하게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12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대형주 역시 대부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8000원(-2.29%) 내린 76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33%), 현대차(-2.52%), 현대모비스(-2.08%), 하이닉스(-4.16%)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50원을 돌파했다. 이시각 현재 1250.5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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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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