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5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3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조7000억원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1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증가한 것과 관련 여신협회 측은 "지난해 5월 카드승인실적 증가율(8.7%) 저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금융위기 완화로 인한 경기회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은 영업일수 증가(30일→31일)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는 이어 "대북리스크와 남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으로 인해 6월 카드승인실적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카드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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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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