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과 멀리 떨어져 불편한 주민들 배려해 난곡지역에 보건분소 개관
2007년 6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후 지난 3일 시범운영에 나선 끝에 6월 1일 오픈한다.
임상병리실 내과 한방과 대사증후군센터 등이 들어섰고 특히 3층에는 장애인고객만을 위한 장애우치과가 진료를 시작했다.
구는 보건행정과에 보건분소팀을 신설했고 의사 3명과 함께 치과 위생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7명도 채용했다.
$pos="C";$title="";$txt="관악구 난곡보건분소 ";$size="550,366,0";$no="20100531090238159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5월 3일 시범운영 이후 이용자가 폭주해 치과 대사증후군센터 한방과 물리치료실은 사전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하루 800명이상, 월 15,000명이 넘는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재개발이 완료돼 주민이 급증한 난곡지역은 5개 행정동에 1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나 보건소까지는 버스로 30여분이나 걸려 분소를 짓게 된 것이다.
정신규 보건행정과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염원을 모아 최신식 시설을 갖춘 보건분소를 짓게 됐다"면서 "제대로 운영,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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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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