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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고백, "3D가 모든 미디어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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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윤제균 감독과의 대담에서 3D와 아바타의 성공 비결을 살짝 공개했다.

서울 디지털 포럼에 참석한 카메론 감독은 최근 SBS '아바타가 연 3D 세상은'이라는 대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3D의 무한한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카메론은 "3D는 이제 '시대의 대세'"라고 단언했다. 그는 "앞으로 5-10년 안에 3D가 모든 미디어를 흡수할 것"이라며 "영화는 물론 드라마, 스포츠, 컴퓨터 등 사회 모든 것이 3D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바타'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카메론은 "'상상력과 결부된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성공 요인이었다"며 "그런 상상력을 갖기 위해서 '어린이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어릴 때는 꿈을 꾸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한계에 봉착하고, 더 나아가서 그릇된 고정관념 때문에 기발한 상상력을 갖지 못한다는 것.
카메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두려움은 선택이 아니라 담대하게 위험을 감수해야 남들보다 앞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함게 영화 '아바타'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어떤 전략적 접근이 필요했는지를 솔직하게 발언했다는 전언이다.

윤제균 감독과 3D TV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도 카메론과 열띤 대담을 벌였다.

한편, 이번 대담은 오는 16일 오전 7시 10분 SBS를 통해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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