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최근 열린 원쇼 시상식에 참석후 이같은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책장 속에 보그, 지큐, 보그걸, 얼루어, 더블유 등이 진열돼 있는 모습으로, 건물을 책장으로 만든 발상의 독특함과 더불어 잡지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 열린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트위터에서 “드디어 뉴욕 원쇼 시상식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 받았습니다”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제가 갖은 전부를 불태워서 자랑스러운 친구, 가족, 광고인이 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소감을 올렸다.
박용만 (주)두산 회장의 맏아들로인 박 대표는 지난해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옥외 반전 포스터로 세계 5대 광고제를 휩쓸면서 광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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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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