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태제과의 수상은 2008년에 비해 2009년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농식품 수출을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지난해 102억원을 달성해 2008년 대비 149%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단일 제품으로는 칼로리바란스(치즈, 초코)는 전년대비 75%, 솔틴 크래커는 28% 매출이 신장했다.
칼로리바란스(과일맛), 초코파이, 크림파이, 사브레 등 주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 수입 도매 1위 업체인 미야타, 디스카운트 스토어 1위 업체인 돈키호테, 테스코와 베이샤 등 대형할인매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해태제과 측은 올해 4월까지의 수출 누계도 전년 대비 40% 증가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도 높은 수출 신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는 “최근 한식 세계화와 더불어 한국 식품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 정부의 농식품 수출액 신장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외 수출 확대는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