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삼성전자는 통신 부문이 무선사업부 실적 호조 등으로 매출 신장과 견조한 이익률 확보가 지속됐으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18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으로 이익률 1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은 올해 1분기 비수기로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라인업 지속 강화, 스마트폰 글로벌 확산, 북미 사업자와 공동 마케팅 호조, 신흥 시장 유통 채널 확대와 중국 3G 사업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풀터치폰과 메시징폰 중심의 중고가 단말 비중이 늘어나고 제품 믹스(Mix) 개선도 이루어져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2010년 2분기 시장 수요는 경기회복세 속에 전분기 대비 성장이 전망되며 안드로이드 탑재폰 시장 성장과 중국 3G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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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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