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피겨 퀸' 김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 인터넷판은 29일(한국시간) 올해 '타임 100인'을 발표하면서 김연아를 영웅(hero) 분야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 인물로 선정했다.
`피겨의 전설'인 미셸 콴(미국)은 김연아에 대한 평에서 "김연아처럼 스포츠와 예술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스케이터를 본적이 없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연기를 통해 피겨스케이팅의 면모를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극찬했다.
지도자(leader) 분야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1위에 선정됐고 예술가(artist) 분야에서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위에 올랐다. 사상가(thinker) 분야에서는 영국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1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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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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