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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타임 100인' 선정..비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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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피겨 퀸' 김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 인터넷판은 29일(한국시간) 올해 '타임 100인'을 발표하면서 김연아를 영웅(hero) 분야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 인물로 선정했다.
영웅분야에는 미국 프로골프 선수인 필 미켈슨과 테니스 선수인 세레나 윌리엄스 그리고 쿵후 스타인 리롄제(이연걸) 등이 포함됐다.

`피겨의 전설'인 미셸 콴(미국)은 김연아에 대한 평에서 "김연아처럼 스포츠와 예술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스케이터를 본적이 없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연기를 통해 피겨스케이팅의 면모를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극찬했다.

지도자(leader) 분야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1위에 선정됐고 예술가(artist) 분야에서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위에 올랐다. 사상가(thinker) 분야에서는 영국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1위에 뽑혔다.
하지만 온라인투표에서 많은 득표를 하며 상위를 달렸던 비(본명 정지훈)는 25명씩 4개 분야의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최종 100인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지난 2006년부터 5년 연속 후보에 오른 비는 지난 1일 타임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200명이 공개된 뒤 김연아와 함께 줄곧 상위에 이름을 올린 터라 아쉬움이 더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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