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엠비성산은 전일 대비 65원(12.5%) 하락한 455원에 마감, 7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연출했다. 4월 중순께 모회사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으로 반짝 상승하는 듯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 유예기간 종료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엠비성산이 개선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개선계획의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할 경우 서류 제출일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가 개최, 개선기간 추가부여 또는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엠비성산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며 자본잠식 탈피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회사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패스트트랙을 가결해 채무 상환을 유예하고 추가 구매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등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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