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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1Q 순익 16.5억弗..전년比 75% 감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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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2위 모바일폰업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가 올 1분기에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이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1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의 16억5000만 달러(주당 58센트) 대비 75% 감소한 4억900만 달러(주당 14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269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문가 예상치 269억3000만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미국의 모바일폰 시장이 과열되면서 모바일폰 업체들은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버라이즌의 1분기 고객수는 42만3000명 증가했으나 이는 샌포드 번스타인의 크레이그 모펫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72만4000명을 크게 밑도는 결과다. 또한 웰스파고의 제니퍼 프리체 애널리스트의 예상치 56만3000명에도 못 미치는 것.

CTIA 모바일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91%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모바일폰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버라이즌을 비롯한 다른 모바일폰 업체들이 넷북이나 e리더기 등 다른 종류의 사업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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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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