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최근 측량을 통해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이 남산 정상부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내달 중 이 곳에 상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896년에는 현재 종로구 인사동 194-4번지 하나로빌딩이 있는 지점이 서울의 중심점으로 지정됐지만 이 또한 조선시대의 기준점일 뿐 서울의 정확한 중심은 아니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서울의 중심은 남산 정상부 녹지대 안에 있는 것으로 측량됐지만 서울시는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200m가량 떨어진 남산타워 인근의 측량기준점 표시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서울의 중심을 표시하는 상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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