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방조리도구 유행의 1번지라 할만한 TV홈쇼핑에서 지난해에 이어 요즘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직화오븐'이다.
직화오븐은 가스불에 올려놓고 사용하지만 오븐의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조리도구.
GS샵의 경우 작년 7월 '해피콜 직화오븐'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이 제품만 무려 25만대를 판매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180억원 가까운 매출이다. '키친아트 직화 바비큐 오븐' 등도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 주방 조리도구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TV홈쇼핑이라는 유통망을 앞세워 기존 오븐 시장에 당당하게 도전하고 있다.
직화오븐은 또 기존 가스오븐이나 미니 전기오븐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이다. 7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식과 양식, 베이킹까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pos="R";$title="해피콜";$txt="'해피콜 직화오븐'";$size="255,223,0";$no="2010033113442770625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하듯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삼겹살이나 닭, 생선 등을 손질해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해주면 뒤집을 필요 없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베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기존 오븐 요리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직화의 '불맛'을 내준다는 점에서도 주부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빵 전용 오븐 틀을 활용하면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쿠키나 빵, 케이크 등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GS샵 주방용품 담당 문덕근 MD는 "전통적인 가스오븐이 10만~2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과 컴팩트한 사이즈,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미니 전기오븐으로 진화했듯, 최근에는 가격은 더욱 낮아지고 사용법은 보다 간편해진 직화오븐으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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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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