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는 26일 11시 롯데호텔에서 '제1차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 의장은 임종태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이 맡게 된다.
방통위는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와 신뢰기반 조성 등을 위한 민·관 공동의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법제도·인증·보안체계 구축 등의 생태계 조성, 플랫폼 통합 IPTV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등 총 66억원을 올해 투자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2010년도에 클라우드 핵심기술 R&D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인프라?플랫폼 기술 및 신뢰성 보장기술 개발, 응용시스템 개발 등 총 1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3개 부처는 올해 하반기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해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와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한·중·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통해 관련 이슈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창구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부와 산학연간의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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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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