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애널리스트는 "한국 대표적 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리먼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또는 초과하고 있는 반면 2008년 28.6%였던 LG화학의 외국인 지분율은 26.8%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유럽증시에서 회수된 자금이 이머징 마켓으로 추가 유입될 경우 LG화학의 외국인 지분율은 단기간에 리먼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외국인은 최근 범용제품 가격의 급락에 따라 호남석유와 한화석화에서 약 42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 금액은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단시일에 범용제품에 가장 덜 민감한 LG화학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GM 볼트가 출시되면서 xEV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고 연말이전 추가 공급 계약이 예상된다"며 "또한 내년 LCD글라스 부문은 초기 연도부터 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중요한 점은 수익이 확인될 시 확고한 고객기반에 따라 최종 생산능력인 5000만 m2에 대한 가치가 일시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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