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세종시 문제를) 지방선거 전 해결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안상수 원내표의 '봉은사 외압설'과 관련 "안상수 원내대표가 사석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 것은 사석에서 한 이야기"라며 "종단에 대한 압력(설)은 침소붕대로 현실과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종교계에 대해 한나당이 어떻게 압력을 가하는냐"며 "한나라당이 그렇게 힘이 센 정당도 아니고, 불교계도 외압을 받을 만큼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천주교 주교회의 4대강 사업 반대에 대해선 "지방선거가 아니더라도 종교계와 갈등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기회에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4대강 사업을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와 합당에 대해선 "미래희망연대가 4월 초 전당대회를 열고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인하면 합당이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미래희망연대는 소멸하는 것"이라면서도 "합당에 대해 예우하는 것은 몰라도 조건을 달면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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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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