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7거래일만에 반등한 원·달러 환율이 다시 무거워졌다. 오후들어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으면서 1130원대 초반 공방을 벌이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이 1773억원 가량 순매수하면서 주식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오는 11일, 12일 대한생명 기업공개(IPO ) 관련 외국인 청약 관련 원화 환전 자금도 일부 유입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매도와 주식에 환율이 밀리면서 1130원대 중반에서 상승폭이 줄었다. "며 "1134원 부근에서 다시금 막히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2시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4원 상승한 1134.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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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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