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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면세점 정상화..목표주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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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500원→2만800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 정상화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먼저 호텔신라의 공항면세점 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출국자 31% 증가와 함께 공항면세점 매출도 25%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공항면세점 임차료 조정 협상 역시 원만하게 타결될 것이 예상돼 면세점 매출과 총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1%, 9%, 영업이익은 24%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봤다. 부산 파라다이스 면세점,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AK면세점 등 경쟁 면세점들이 사업을 철수하면서 업계 내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된 것. 한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가 이 업체들의 사업권을 곧 인수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가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투자심리 호전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 확대된 3279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23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호텔신라의 공항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31% 확대될 것"이라며 "시내점의 경우는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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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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