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미터 크기의 하이바오 설치
한국무역협회는 9일 무역센터 내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싱하이밍(刑海明) 주한 중국 대리대사,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천시엔진(陳先進) 상하이엑스포 조직위원회 부국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엑스포 마스코트 ‘하이바오’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편 상하이엑스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기업연합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금호아시아나, 두산, 롯데, 삼성전자, 신세계이마트, 포스코, 한전, 현대자동차그룹, 효성, LG, SK텔레콤, STX 등이 참여한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양적·질적으로 모범적인 윈윈 협력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12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기업관이 국가관과 더불어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함으로써 양국 관계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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