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으로 수출확대·고용창출 효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및 전국 17개 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제2기 사업이 지방 무역업체 수출길 개척에 이바지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번 주 완료된다.
이번 제2기 사업에 참가한 600여명(17개 대학)의 대학생들은 1년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무역업체 인턴 근무, e-트레이드 및 해외 마케팅 활동에 참가하면서 무려 244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취업예정자에 대한 채용문의도 해당 대학에 잇따르고 있다. 이번 제2기 과정 수료생의 취업률(정규직)은 55%로 대졸 평균 취업률(40%)을 훨씬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 아카데미 관계자는 그 동안의 성과 및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제3기 사업에도 수출실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육품질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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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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