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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日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에 닛케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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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기대치를 밑돌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실행할지도 모른다는 닛케이 신문 보도 영향으로 상승세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07% 상승한 1만355.63에, 토픽스 지수는 1.59% 오른 911.9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27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3038.95 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2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6만9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47만건 보다 낮았으며 직전 주에 비해 2만9000건이 줄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일본증시는 특히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으로 인해 2%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 달러화 대비 엔화 약세로 수출주도 오름세다.

매출의 44%가 북미에서 일어나는 혼다는 1.5% 올랐으며 소니는 새로운 휴대폰을 개발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2.9% 상승했다. 캐논도 3.1% 올랐다.
타케다 요지 RBC투자 아시아지역 매니저는 "BOJ의 양적 완화 소식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엔화가 달러화 대비 88엔 정도 수준을 맴돌면서 정부와 중앙은행이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국영 제일자동차그룹(FAW)이 지난해 높은 순이익을 발표한데 힘입어 올랐다. 여기에 오전 원자바오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성장률을 8%로 잡고 경기부양책과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발표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2만775.74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64%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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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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