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설업체들 이들 피해 신규분양 잠시 중단
첫 타자는 오는 9일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다. 이어서 10일에는 시프트가 첫 공급에 나선다. 인천 송도에도 이달 중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재개한다.
◆상반기 분양시장의 핵심 '보금자리주택'.. 위례신도시 사전청약 9일부터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핵심으로 뽑히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대한 청약이 9일 실시된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은 서울 송파구 A1-13·A1-16 등 2개 블록 2350가구로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알짜 지역이다.
◆ '시프트' 강북 인기지역 상암·은평에 첫 공급
10일부터 첫 공급에 나서는 시프트는 강북의 인기지역인 상암2지구와 은평 3지구에서 총 2014가구를 선보인다. 이는 올해 총 시프트 공급물량의 20% 수준. 시프트는 무주택자가 주변 전세시세의 80%이하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한 임대주택이다. 때문에 내 집 마련에 부담을 느낀 무주택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은평 3지구는 은평뉴타운 3지구내 입지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도보 10분 거리다. 상암2지구 역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인접해 있고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및 난지한강공원 등 풍부한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송도, 이달 분양 물량만 2천여가구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이달 들어 분양 소식이 한창이다. 이번 달에 예정된 분양 물량만 2천여 가구에 달한다. 대우건설이 5공구 RM1블록에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를 분양하며, 코오롱 건설도 A3블록에 '코오롱더프라우2차' 377가구를 공급한다.
두 지역 모두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대우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외국의 유명대학분교와 연세대국제화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오롱더푸라우2차도 주변에 대형 수변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우월드마크송도, 더샵세트럴파크 등 대단위 주상복합타운과도 인접해 있다.
특히 올해는 연세대 송도캠퍼스, 송도글로벌캠퍼스, 송도국제학교가 잇따라 개교할 예정이다. 분양불패를 누려오던 송도에 캠퍼스 특수효과까지 겹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s="C";$title="";$txt="";$size="550,217,0";$no="20100303090313591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