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일(현지시간) 투싼ix 오른쪽 조수석에 240파운드 이상 무게가 나가는 승객이 탔을 경우 PODS(passive occupant detection system)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어 해당 차량을 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생산된 투싼ix에 대해 PODS모듈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주기로 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통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된 모델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앞서 국내외에서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도 도어 잠금장치 오작동 우려로 리콜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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