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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기, 유럽시장진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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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ambiente 2010 참가 777만9000달러 계약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드디어 유럽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소비재전시회(ambiente2010)에 참가해서 21,754천불의 상담과 7,779천불의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명실공히 유럽시장 진출의 ‘물꼬’를 확 튼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춘계소비재전시회(ambiente2010)’에 (주)리큅과 (주)바니비 등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13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시회(ambiente)에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4504개사가 참가했고, 13만3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이 분야 최대 전시회다.

그 결과 도내 참가기업 중 식품건조기 및 주서기 제조사인 (주)리큅은 스페인 체인스토어 및 독일 홈쇼핑 업체 등과 총 80만달러 가량의 상담을 진행, 약 75만달러 가량의 계약체결을 협의했다.
또한 스테인레스 주방용품 제조사인 (주)바니비는 독일 대형 주방용품 제조사와 기술개발 및 판매 관련한 상담을 진행, 약 150만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해 경기도 13개사, 인천광역시 5개사 등 총 18개사가 참가해 친환경 옥수수 주방용품, 캐릭터 용품, 주방용 밀폐용기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오는 2011년 ambiente에는 중소기업들이 마음놓고 수출상담과 계약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므로 앞으로도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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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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