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인터넷 접속 디바이스 출현에 의해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통신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Asset)은 '인프라 경쟁력'으로 규정된다"며 "KT는 실적 발표를 통해 와이파이 경쟁력 강화와 이를 활용한 디바이스 적극 출시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조정 비용의 반영으로 KT가 4분기에는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인건비 감소에 힘입어 올해는 약 2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19조50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5450억원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지만 회사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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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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