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머스오픈 이모저모] 그루브 논란에 휩싸인 미켈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이 '그루브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530만달러) 3라운드 직후 미켈슨이 전날 자신을 비판한 스콧 매커런(미국)과 관련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투어나 동료선수들이 나서서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커런은 2라운드 때 "미켈슨이 사기를 치고 있다. 어떻게 스퀘어 그루브 골프채를 사용할 수 있냐"고 비난했다. 올해부터 선수들은 모든 대회에서 V자형 그루브를 사용해야 하지만 199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핑 아이2 웨지는 새로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미켈슨은 이 웨지를 들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PGA투어 측은 이와 관련해 이날 선수들에게 왜 핑 아이2 웨지가 적합한지에 대한 자료를 배포하면서 "공개적으로 이 웨지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위법하다고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논평을 냈다. 하지만 향후 더욱 많은 선수들이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해 핑 아이2 웨지를 사용할 경우 논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