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펀드 판매회사 이동 제도 시행으로 증권사가 얻게될 단기적인 수익 증대는 제한적이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증권사에 유리하다"며 "영업직원에 의존한 자산관리형 증권사 또는 빼앗길 것이 없는 상위 증권사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 펀드 이동 후 적극적인 관리로 ELS, 랩(Wrap) 등 대체성 고수익 상품으로의 추가 판매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도 증권사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증권주 중에서도 수혜주로는 ▲단순 브랜드가 아닌 영업직원에 의존한 자산관리형 사업에 집중했던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빼앗길 것이 없는 반면 ELS 등의 금융상품 판매에서 영업력을 유지하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이 꼽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