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킹 총재는 유동성 공급을 줄인다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소비자물가(CPI)도 2%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은 경기부양책을 중단하고 유동성을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영국 통계청은 12월 CPI가 전년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달과 비교해 1%포인트 상승한 동시에 전문가 예상치 2.6% 상승도 따돌렸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오른 CPI는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도 키웠다.
킹 총재는 CPI발표로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 문제와 함께 금융정책 결정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또 “언제, 어떻게 경기부양책을 시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책 결정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