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모바일 송금'을 톱10중 1위로 꼽아
IT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19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IT분야를 전망하는 브리핑을 열고 올해 모바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을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송금(뱅킹)'을 꼽는 등 '톱 10'을 선정했다.
특히 가트너측은 '모바일 송금'을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선진국이나 국내의 경우에는 은행지점이나 ATM 등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송금 등을 이용하기 위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모바일 송금 애플리케이션이 삶의 질을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샌디 쉔 연구원은 "오는 2013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바일 기기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7억40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아태 지역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은 글로벌 평균인 40%보다 낮지만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해 2013년까지 18% 정도의 비중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