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경제구역에 5년간 16억8천만 달러 유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 기간 동안 물류ㆍ첨단산업을 중심으로 16억8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인천경제청은 19일 "지난해 실시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2015년까지 비즈니스ㆍIT/BTㆍ물류ㆍ교육 등 4대 분야에 대해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우선 선진화된 경영ㆍ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정했다.

특히 이 기간 중 물류산업은 Tenant FDI를 중심으로 7억3000만 달러, 첨단산업은 9억5000만 달러를 각각 유치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이에 따라 2010년 ~ 2015년의 2단계 사업 기간에는 물류 및 첨단산업이 73.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전망이다.
하지만 금융ㆍ다국적기업의 지역본부는 유치는 IFEZ내 입주기업이 집적화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생기는 경제자유구역 3단계부터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지난해까지는 투자유치는 기반시설과 외국인 정주요건 개선에 집중했다고 사업역량을 집중했다고 볼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규제완화를 통한 선진화된 제도를 구축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며, 환경친화적 도시로 최적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동북아 최고의 Business Hub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